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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3가지 방법

주택화재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 신용생명보험으로 우리 집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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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7.7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 집 마련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긴 시간을 투자하여 자금을 모으고 신중히 선택하는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

오늘은 소중한 우리 집을 지킬 수 있는 3가지 보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영끌(영혼을 끌어 모아)'' 투자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내 집 마련에 성공한 MZ세대를 위한 우리 집을 안전하게 지켜줄 우리집 지키미 3총사 주택화재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 신용생명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화재보험으로 우리 집 보호하기

화재보험이란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택화재보험이란 보험의 목적이 단독주택이나 연립건물 등으로 각 호나 각 실이 주택으로만 사용되는 건물 등의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인데요. (참고: 상법 제 683조,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4. 손해보험 표준사업방법서 부표 1) 쉽게 말해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진 건물에 불이 난 경우 발생하는 다양한 손해를 보험사고로 보고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설마 우리 집에 해당하는 이야기일까? 하는 마음에 주택화재보험은 쉽게 들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습니다. 화재는 내 재산과 인명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까지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거공간의 다양한 화재손해에 대한 보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집에서 발생한 화재가 옆집으로 옮겨붙은 경우, 옆집의 피해액을 직접 배상하거나 옆집 보험사가 옆집에 보험금 지급 후 구상청구소송 등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Q.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주택화재보험이 필요한가요?

화재보험법에 따라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명의로 단체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가입한 보험은 대부분 건물 피해에 대한 것으로 통상 가재도구나 인명 피해와 관련해서는 최소화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보상되는 것이 아니니 관리사무소에 보장수준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여러 개의 주택화재보험으로 중복 보장받을 수 있을까?

화재보험은 중복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가입금액 한도를 넘는 화재보험 가입은 보험료를 중복으로 지출하는 꼴이기 때문에 가입 전 관리사무소에 단체화재보험 가입여부를 확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 추가 보장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전세, 월세여도 주택화재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통상 임대차 계약이 종료할 때 임차인은 임차 목적물의 반환 시 원상회복의무를 부담해야 합니다. 전세, 월세로 살고 있더라도 해당 건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이를 원상 회복해야 하는데요. 주택화재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화재로 손실된 주택의 복구 비용을 전적으로 개인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에 위해 임차인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배상 책임으로부터 보호하기!

먼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일상 생활 중 타인의 인명이나 재산에 손해를 끼친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인데요. 말 그대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보장 합니다.

거주 중인 주택에 누수가 발생하여 아랫집에 피해를 준 경우 아랫집 수리비 등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통해 보상 가능합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리모델링을 하던 중 누수로 아랫집에 피해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이 또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아랫집의 수리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Q. 임대를 준 주택에 대해서도 배상책임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주택은 원칙적으로 피보험자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에 한합니다. 따라서 피보험자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누수로 인하여 아래층에 피해를 입힌 경우는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임대를 준 경우 누수로 인한 배상책임에 대해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Q. 이사를 했는데 계속 보장 받을 수 있나요?

보험 가입 후 이사를 했다면 보험회사에 알리고 보험증권에 확인을 받아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경우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의 소유, 사용, 관리 중에 발생한 배상책임을 보상하기 때문에 보험 사고 발생 전 이사한 주소지를 보험회사에 통지 하지 않은 경우 보상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용생명보험으로 채무 상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대출상환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갑작스럽게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 가족에게 채무가 속되거나 목돈 마련을 위해 유일한 보금자리를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생명보험은 대출 기간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대출 상환이 어렵게 된 경우 보험회사가 대출받은 사람을 대신하여 남아있는 대출금액을 약정한 보험금으로 상환하는 보험입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으로부터 나의 자산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인 것입니다.

Q.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고 나중에 가족에게 다시 갚으라고 청구하는 건 아닌가요?

신용생명보험은 대출금 상환 후 피보험자(채무자) 본인이나 남은 가족에게 구상권* 청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면, 유사 상품인 ‘대출보증보험’의 경우,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회사가 금융기관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보험회사는 피보험자인 채무자 또는 남은 가족에게 구상권을 행사합니다.

*구상권 : 채무를 대신 변제해 준 사람이 채권자를 대신하여 채무당사자에게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Q. 개인회생이나 파산처럼 대출상환이 어려워지면 무조건 갚아주나요?

신용생명보험은 보험계약을 통해 약정된 보험사고(사망, 질병 등) 발생 시에만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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