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까지 상속되지 않도록, 우리 가족 대출상환 책임져줄 ‘신용생명보험’
최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22년 1월 말 0.23%에서 23년 1월 말 0.31%로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유한 자산을 모두 처분해도 대출상환이 어려운 고위험가구 비중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작용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중산층에도 위기 경고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정의 주소득자에게 건강이나 소득상 큰 변화가 생긴다면, 대출상환을 위해 어떤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대출자에게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으로 대출을 상환해 남은 가족에게 빚 대물림을 박아주는 ‘신용생명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산가격의 하락,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대출상환 부담이 높아지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인 이른바 ‘빌라왕 사태’와 연계해 임대인의 사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암보험, 실손보험...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설마’의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대비책으로 보험에 가입합니다. 발생한 사고를 처리하고, 그 이후 상황에 대처하는데 보험은 든든한 경제적 지원이 되어줍니다. 다만 여기서 고려해야할 부분은 보험처리 이후에도 남아있을 ‘대출’에 대한 상환입니다.
대출자이자 주소득자에게 대출상환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남은 가족에게 전가됩니다. 보험금이나 자산의 처분으로 당장의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겠으나 대출이자나 원리금 상환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플랜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유자산을 처분하거나, 아예 대출상환의 책임을 지지 않도록 상속포기, 한정승인, 파산신청 등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보유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손해를 보거나 가족의 보금자리까지 잃을 수 있고, 또는 상속인에게 이익이 되는 적극재산까지 포기하거나 구상권 청구로 다음 세대까지 빚이 대물림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추가적인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받은 대출이 내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기 전, 안전하게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자가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질병 진단으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으로 대출을 상환해주는 상품입니다.
신용손해보험과 함께 신용보험의 한 종류로, 신용보험은 ‘사람은 사후에 빚이 상속되면 안된다(No Debt After Man)’라는 취지로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대출 미상환 위험을 줄여줘 가계부채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영국, 호주, 일본 등의 주요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신용생명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보험금으로 잔여 대출이 탕감되므로 가계 재정을 담당하던 가족의 부재 후에도 남은 가족이 빚 갚을 걱정 없이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출상환 후 가족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고, 약정한 보장금액에서 대출금 상환 후 남은 보험금은 가족에게 지급되므로 생활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 국내에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생소한 신용생명보험, 어느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해야 할까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보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출처: Finaccord) 중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입니다. 2002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금융당국, 학계, 정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한 문을 꾸준히 두드려 오고 있습니다.
현재 신한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의 시중은행은 물론, FINDA와 같은 핀테크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공하며 대출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에 대한 전문성, 대출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독점판매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 배타적사용권, 생명보험협회 2022)
예기치 못한 사고, ‘설마’가 현실이 되었을 때 물려줄 무언가가 적어도 ‘빚’이 되진 않도록, 내 가족이 다시 힘을 내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산’이 되어줄 신용생명보험. 늦기 전에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