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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플랫폼에서 대출 갈아타는 방법

금리비교부터 대환신청까지 온라인에서 한번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봅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썸네일

집을 구매할 때, 사업자금이 필요할 때, 생활자금이 부족할 때도 우린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대출 금리인데요. 매월 대출 이자 및 상환금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조금이라도 더 낮은 금리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느 날 가지고 있는 금리보다 더 낮은 금리를 발견했다면? 누구나 주저없이 낮은 금리를 갈아타고 싶어할 텐데요. 이전에는 대출비교 플랫폼 등을 통해 저금리 상품을 찾았더라도 은행 등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5월부터는 금리 비교부터 대환신청까지 온라인에서 한번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대환대출이 필요한 이유

대환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를 말합니다. 금융소비자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금리가 시장 수준보다 높거나, 연장이 필요한 경우, 여러 개의 대출로 분산되었거나, 정부지원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에 해당될 때 기존의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변경하여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경하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신청 까지만 가능했고, 이후에는 소비자가 직접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상환 정보 조회 등을 처리해야 했기에 번거로움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환대출이 플랫폼을 통해 쉬워집니다.

대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낮은 금리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출시하였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대출비교 서비스와 대출이동 시스템을 결합하여 운영하여 대출금리 비교부터 대환신청까지 한번에 이뤄집니다. 별도의 오프라인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서 절차가 완료되므로 금융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핀다 대출 갈아타기 절차 (참고자료 : 대출 갈아타기 절차, 핀다)

※ 참고자료 : 대출 갈아타기 절차, 핀다

대출 갈아타기는 현재 핀다와 같은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사 또는 금융회사 앱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앱을 설치한 뒤 대환대출 메뉴 선택하면 됩니다. 마이데이터 가입을 통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한 번에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기존 대출 금리, 갚아야 할 대출잔액 등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출 정보 확인 후 소득과 직장, 자산 정보 등을 최대한 정확히 입력하면 본인이 갈아탈 수 있는 금융회사와 대출 상품이 조회됩니다. 옮기고자 하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면 변동·고정금리 여부, 상환방식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우대조건을 입력해 해당 대출에서 적용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대출에서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까지 조회해 수수료 부담보다 갈아타기로 아끼는 이자가 큰지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하면 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카카오뱅크 대출 갈아타기 절차 (참고자료 : 대출 갈아타기 절차, 카카오뱅크)

※ 참고자료 : 대출 갈아타기 절차, 카카오뱅크

앱 설치, 마이데이터 가입, 계좌 개설 등을 모두 포함해 신용대출 기준 대략 15분 이내 갈아타기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일에서 7일까지 소요됩니다. 각 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미리 가입해두었다면 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습니다. 정말 간편하지 않나요? 기존 절차는 금융소비자가 핀테크사 플랫폼을 통해서 대출의 일부 정보만 (원리금)을 확인할 수 있어 선택권이 제약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온라인·원스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가능 여부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비교와 판단을 위한 대출정보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지속적인 경쟁은 금리인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융소비자뿐 아니라 금융회사도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으로 새로운 영업 기회를 얻고, 고객이탈 최소화 및 대출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과 금리인하법

2023년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2024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까지 연이어 영업점 방문없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대출을 갈아타기 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유리한지 정확히 확인하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새로운 대출에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등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고금리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빚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금리인하법’이 발의되었다고 합니다. 신용생명보험*을 활용하는 방안인데요. 저신용자,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취약층의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빚의 대물림을 막고 궁극적으로 이자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취지라고 하니 하루빨리 입법 되었으면 합니다.

*신용생명보험: 신용생명보험은 대출자가 약관에서 정한 보험사고를 당한 경우 약정한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보험입니다. 대출자에 사망, 질병 등의 어려움 발생 시 연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어 가족에게 빚이 대물림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금융기관의 재정건전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은 적극적 활용 중 입니다.

대환대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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