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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 나도 해야 할까?

직장인 종합소득세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란 말 그대로 개인의 종합적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1년간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소득 - 근로, 사업(부동산 임대), 연금, 이자, 배당, 기타소득에 대한 세금으로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 근로소득 외에 금융소득 및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이직으로 2군데 이상 근무하고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직장인, 연도 중에 퇴직하며 정산을 했지만 추가로 정산할 항목이 있는 경우 라면 이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세액계산 흐름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신고 방법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단, 성실신고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ARS 통해 간편 신고하거나 세무대리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 지자체 신고 도움 창구를 방문하여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습니다. 환급금이 발생했다면 6월 말 ~ 7월 말 환급됩니다.

연말정산과 마찬가지로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공제금액이 소득보다 큰 경우 납부할 세액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5월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세율을 적용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의 구간에 따라 세율이 6% ~ 45%로 달라집니다. 소득을 합산해 누진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10억 초과 구간은 45%로 동일하게 적용되고, 나머지 구간은 최대 42%까지만 적용됩니다.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나온 산출 세액에 인적공제, 국민연금보험료, 기부금, 표준 세액공제 등이 있기 때문에 공제 항목들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은 누구?

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 예시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는 2월에 전년도 소득 및 지출에 대해 연말정산을 진행하기 때문에 종소세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여타 사정으로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경우, 지난 해 직장에서 퇴직하며 연말정산하였지만 추가 소득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이직에 성공 했지만 합산하여 연말정산 하지 못한 경우라면 5월 신고 기간에 정산이 필요합니다.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사업소득은 제조업, 판매업, 부동산 임대, 서비스업 등 사업을 통한 소득을 말하며, 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수입의 규모와 상관없이 종소세를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프리랜서로 3.3% 원천 징수한 소득이 있는 경우 또한 사업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소세로 신고해야 하는데요.

만약 직장을 다니면서 추가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연말정산에 반영된 세액공제 항목이 종소세에도 이중 공제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업소득 규모가 큰 경우라면 신용카드 사용내역은 근로소득의 연말정산이 아닌 사업소득 필요경비로 처리하는 등 적절히 분배하여 신고하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소득이 아닌 일시적으로 강연료, 원고료 등 기타 소득 금액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한 경우라면 신고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소득이 아닌 특정 시점에 정기적인 수입을 벌어들인다면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사업적인 성격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경우 허위 작성한 것으로 간주해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금융 소득이나 연금소득이 있는 경우

금융 소득(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합계액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사적연금(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소득이 연 1,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5월 종합소득 신고 대상이 됩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소득의 종류를 소득 금액을 산출하고 기존 연말정산분과 합산해 소득 신고를 하면 됩니다.

종소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많이 번 것이 아닌데 꼭 신고를 해야 하나 생각하고 신고를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있거나 의도적인 탈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본래 세금에 가산세가 추가되고 각종 세액공제 및 감면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무신고가산세로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를 내야 하며, 세금 납부가 지연 되는 경우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이런 비용적 불이익뿐 아니라 금융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보통 은행에 ‘소득 금액 증명’이 필요한데요. 종소세 신고를 누락하면 소득 정보를 특정 지을 수 없고, 소득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대출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 어려워 대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야 할 세금이라면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 기간 내 납부하는 일 또한 재테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종소세 신고기간, 잘 확인하고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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