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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투자리포트 (2026년 1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투자부에서 발간하는 투자리포트로 금융시장 상황과 전망을 확인하세요.

시장 현황

AI 수익성 논란에도 마이크론 호실적과 CPI 둔화 등으로 상승세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국, 대만 등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했습니다. 다만, 브로드컴과 오라클을 중심으로 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Oracle 데이터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인 Blue Owl Capital이 자금지원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며 AI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1)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2) 소비자 물가(CPI) 둔화 소식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주가 회복력 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여타 주요국 증시도 11월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시현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월 초 미국 AI 모멘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관세율 15% 소급 인하 등 호재에 로봇주와 자동차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외환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 발표로 원달러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외화자산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망

중간선거 고려한 내수 진작과 제조업 경기 회복으로 증시 상승 전망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우, 2026년에는 견조한 경기가 증시를 지지하고 불균형이었던 실적 성장이 균형을 되찾으며 안정적인 상승세가 전망됩니다. 특히, OBBBA 세제 혜택 시행에 따른 기업 투자 확대와 소비 개선이 경기와 증시에 추가적인 긍정 요인입니다. 다만, 지난 3년간 주도주의 역할을 한 AI의 주가 지속성에 대한 논쟁은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 관련 잡음과 이익 성장률 감속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AI 의 주도력이 완전히 전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회의론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이익 전망은 상향 조정 중이기 때문입니다.

개별 산업 중에선 그간 소외되었던 제조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3년간 CAPEX투자가 AI 밸류체인에만 집중되며, AI를 제외한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미국 자국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들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을 본격화할 것입니다. 지난 바이든 행정부의 IRA통과 후 친환경 에너지/배터리 공장 증설에 따라 제조 투자가 확대되고 산업재 주가가 상승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와 같은 수혜가 재현될 개연성이 높습니다.

연초 주식시장에 중요한 이슈는 미국 대법원의 상호 관세 판결입니다. 최종 위법 판결이 날 경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관세 기조와 협상 레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관세 정책을 다시 강하게 가져갈 위험과 위법에 따른 관세 환급 노이즈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트럼프의 지지율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11월 중간선거를 고려한다면 상반기 중 미중 추가 관세 합의 등과 같은 인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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