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것

최근 아파트 담보대출 대환대출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플랫폼을 통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있는데요.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핀다 같은 편리한 온라인 플랫폼들은 대출자들에게 더 낮은 금리와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금융 서비스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담대 갈아타기의 뜻, 혜택, 방법, 대상 대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환대출’은 기존의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대체하는 금융 서비스인데요. 기존 대출의 높은 금리를 보다 낮은 금리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대출 갈아타기는 대출자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금융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달 지불하는 이자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장기적으로 상당한 금액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별도의 오프라인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였는데, 드디어 2024년 주택담보대출, 특히 아파트담보대출 (소위 ‘아담대’)에 대해서도 갈아타기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재정비되었습니다.

아담대 대환대출의 혜택은 아주 명확합니다. 바로 비용 절감인데요. 낮은 이자율로의 전환을 통한월별 상환액을 줄이고, 전체 대출 기간 동안 지불해야 하는 총 이자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다양한 금융 기관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핀다에서 발표한 2023 대출환승 어워드에 따르면 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타는 것만으로 연 6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대환대출이 활성화되면 이러한 케이스가 훨씬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따라서, 대출 기간과 추가 수수료를 고려하여 전체적인 비용을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담대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KB부동산시세, 한국부동산원 등을 통해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이어야 합니다. 최대 10억원 이하 대출만 갈아탈 수 있구요. 실행 후 6개월 지나 정상 상환 중인 건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이나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대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같이 특정 협약에 의해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제외됩니다. 또한 연체대출이나 법률 분쟁 상태에 있는 대출은 갈아타기가 불가하다고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아담대 갈아타기를 고려한다면 대출 조건, 금리의 종류(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대출 기간, 그리고 이에 따른 총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대환대출의 신청과 승인 과정에서는 대출자의 신용 등급, 소득 수준, 기존 대출의 잔액과 같은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대출자가 받을 수 있는 금리와 조건에 영향을 미치니 대출 비교 시 면밀히 살펴야 하는데요.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활용해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주담대의 경우 만기가 길고 금리구조, 상환 방식이 복잡한 만큼 다양한 상품에 대해 대출자가 직접 유불리를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여러 금융기관을 비교해볼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메뉴에서 마이데이터 연결부터 갈아탈 금융기관에 본심사 신청하기, 대출실행까지 약 7단계인데요. 핀다와 같은 핀테크사나 금융회사 앱을 통해 사용하여 기존 대출을 조회합니다.

이 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여 대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리 해당 앱을 다운로드 하고 마이데이터 가입을 한다면 기존에 받은 대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출 비교 시에는 금리, 중도상환수수료, 금리변동주기 등을 고려하여 연간 절약되는 비용을 계산합니다.

(출처 : 핀다, 2024년 1월 기준)

필요한 정보와 서류를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제출하고, 정보를 검증하고 심사하는 과정은 보통 2~7일이 소요됩니다. 심사가 완료되면 대출 조건이 확정되고, 금융회사는 앱이나 영업점에서 대출을 실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출 이동 시 기존 대출의 상환은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주 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비율을 초과한다면, 대환을 위한 신규 대출 승인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 가지고 있는 대출을 일부 먼저 상환하여 현재 규제 비율을 준수하게 된 이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중도상환 수수료와 같이 빚을 갚을 때 발생하는 비용이 있다면 절감할 수 있는 이자비용과 비교하여 재정적으로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담보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은 현재 금융 시장에서 대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들은 다양한 대출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자신의 재정 상황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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