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투자부에서 발간하는 전문 리포트로 금융시장 상황과 전략을 확인하세요.
8월 비중변화 최소화. 미국 및 일본주식 비중 확대 vs 코스닥 비중 축소
글로벌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기나 AI 기업이익의 구조적인 훼손보다 과도한 레버리지와 모멘텀 포지션의 청산으로 인해 조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원달러환율이 전월대비 -8% 넘게 하락한 점도 환오픈 펀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략별로는 그간 상승폭이 컸던 스마트베타 전략과 액티브 전략의 낙폭이 컸습니다. 펀드별로는 중국H주, 글로벌배당주, 골드, 리츠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낸 반면, 코스닥, 모멘텀주, 퀄리티, 대형주 등 국내주식 펀드들은 낙폭이 컸습니다. 8월에는 디레버리징 등에 따른 매도세가 마무리되며 반등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리밸런싱에서는 그간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비중 변화를 최소화하였으나, 미국주식 및 일본주식은 비중확대, 코스닥 비중은 축소하여 운용할 예정입니다.
AI수익성 우려와 헤지펀드 디레버리징 및 모멘텀 청산으로 변동성 확대
글로벌 증시는 월초 AI 투자 확대와 기업이익 전망 개선을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나, 월 중후반부터 국가·업종별 차별화가 빠르게 확대되었습니다. 상반기 글로벌 증시를 주도했던 반도체, AI 인프라 관련 종목에 헤지펀드와 퀀트 자금이 집중된 가운데, 일부 레버리지 헤지펀드의 손실 및 디레버리징이 시작되면서 관련 종목의 조정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월말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및 AI 관련 실적이 견조하게 발표되면서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반등했습니다. 특히 7월 30~31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포지션 청산에 따른 기계적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다만 연준의 매파적인 정책 기조와 유가 상승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지속되었습니다.
글로벌 채권시장은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주요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연준은 7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나, 일부 위원들의 금리 인상 주장이 부각되면서 긴축우려가 확대되었습니다. 이에따라 30년 미국 국채금리는 한때 5.24%를 넘어 19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은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재정건전성 우려로 월중 상승했지만, 월말 미국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부담으로 상승 폭을 반납했습니다.
수급 정상화와 AI 실적 모멘텀 재개에 주목
글로벌 증시는 7월 조정을 촉발했던 SA 펀드 청산이 일단락되면서 AI 관련주의 수급 정상화와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하락은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일부 헤지펀드의 청산과 퀀트·모멘텀 전략의 디레버리징 영향이 컸던 만큼, 강제 매도가 진정되면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존 주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AI 투자수익률(ROI) 논란과 높은 금리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AI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AI 인프라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지수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성능 프론티어 모델의 비용 부담으로 투자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기업별 실적과 투자계획에 따른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의 향후 AI 자본지출(Capex)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 금리와 AI 수익성 논란으로 성장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AI 반도체·클라우드·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증시는 HBM 중심의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외국인 수급 변화, AI 투자 사이클 둔화 우려는 단기 조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모리 공급 부족과 AI 서버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AI 반도체 기업의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합니다. 이에 따라 지수 전반보다는 AI·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시장은 미국 물가와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물가가 안정되고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3분기에는 AI 수익성 논란과 금리 부담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AI 투자 확대와 기업이익 개선이라는 구조적 성장 동력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는 조정 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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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군 | 수익률 | 기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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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펀드 | 신규비중 | 비중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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