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8만 시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제임스 오펜하임-

 

#한국인과 행복

 

지난 2018년 11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인의 행복과 행복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 국민의 약 20%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불행하다고 느꼈고, 미래에도 나이지지 않을 거라고 느끼는 ‘행복 취약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불행집단 분(시기별 행복감에 따른 분류), 구분,빈도(명),비율(%) 항목으로 구성된 테이블 이미지, 자료출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의 행복지수는 낮습니다. UN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5.875로 조사대상 157개국 중 57위를 기록했으며, OECD 회원 34개국 중에서는 최하위인 32위에 머물렀습니다.

 

 

#장수의 역습! 퇴직 후 8만 시간

 

그런데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후 생활은 60세 정년퇴직 후에도 3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면, 식사, 가사노동 등의 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은 무려 8만 시간이 남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8만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8만 시간은 만 25세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60세까지 35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일한 사람의 노동시간과 맞먹습니다. 하루하루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든 긴 시간이죠. 보통 은퇴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돈’, ‘건강’, ‘일’, ‘여가’, ‘관계’ 이렇게 5가지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항목 별로 어떻게 준비하면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퇴직 후 ‘돈’ 걱정 없이 생활하기

 

은퇴 후 ‘돈’ 걱정을 줄이는 방법은 은퇴 전 노후자금을 얼마나 잘 설계해 두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복습하듯이 떠올려볼까요? 첫째, 은퇴 전 반드시 부채를 상환합니다. 둘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완성되는 은퇴자금 삼층 탑을 만들어 둡니다. 그러려면 은퇴 전이라도 자녀의 교육비나 방만한 생활비는 줄여야겠죠? 셋째, 자녀 지원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중단 시기를 정하고, 자산을 어느 정도 형성한 사람이거나 자녀들에게 기업을 물려줘야 하는 기업인이라면 가업승계 계획과 절세계획을 잘 세워 미리미리 상속과 증여, 즉 세금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은퇴를 하면 아무래도 근로소득이 급감하므로 소비규모를 확 줄여야 합니다. 늘리긴 쉬워도 줄이기는 어려운 게 소비습관이죠. 확보한 은퇴 자금 규모와 자녀의 결혼 등 향후 지출 예상 비용을 고려해 은퇴 후 생활비 지출을 어느 정도 규모로 해야 할지 정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항로를 수시로 점검하라! 바람에 돛을 내맡기지 말라!

배를 이끄는 이가 당신이듯 인생항로를 인도하는 이도 당신이다

-한스 바아스-

 

#퇴직 후 ‘건강’ 걱정 없이 생활하기

 

건강을 지키지 못한다면 길어진 수명은 더 이상 축복이 되지 못합니다. 어렵게 마련한 노후자금도 지키기 어렵죠. 만성질환이 드러나는 50대의 건강관리가 은퇴 후 건강의 질을 결정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등으로 각종 생활습관 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50대 이후에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씩, 1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로맹 롤랑-

 

#퇴직 후 ‘일’ 걱정 없이 생활하기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 연령인 50대 중반과 국민연금 수령 예상 연령인 65세 사이에는 10년에 가까운 소득공백기가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 소득은 줄어들지만 자녀들이 대학 졸업 전인 경우가 많아 여전히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 중인 경우가 대다수죠. 자녀들의 결혼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금수령 전까지 징검다리 소득원은 준비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은퇴를 한다고 해서 여가나 취미활동만 하면서 여유롭게 살기에는 너무 긴 시간과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는 거죠.

 

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해도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작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다만 은퇴 전의 일이 사회적 욕망이나 생계를 위한 일이었다면, 은퇴 후의 일은 성취감이나 자기만족감이 높은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콤 그래드웰이는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했죠. 은퇴 전부터 한 가지 취미?여가활동에 하루 3시간씩 10년 동안 노력한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은 깊이 느끼고, 단순하게 즐기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

-니농 드 랑클로-

 

#퇴직 후 ‘여가’ 걱정 없이 생활하기

 

그 동안 경제성장을 위해 발전과 속도가 중요했던 우리나라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이렇다 할 취미나 여가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은퇴자들의 삶은 자아를 성취하는 멋진 시간이 아니라, 은퇴 후 많아진 자유 시간을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죠. 취미나 여가 활동을 하려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인근의 복지회관이나 문화센터를 이용해 보면 뜻밖에 저렴한 비용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독서, 스포츠, 악기연주, 자기계발과 같이 평소 하고 싶었던 여가활동을 하면 은퇴자의 행복감이 높아집니다. 여가활동은 뜻밖에 은퇴자의 새로운 사회활동의 기반이 되기도 하고, 여가활동을 위해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다른 직업으로 발전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은퇴 이후 여가활동은 은퇴 전 미리미리 준비해 온 경우 더욱 활기를 띄게 됩니다.

 

 

당신을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이는 오직 당신뿐이다

-마틴 오피츠-

 

#퇴직 후 ‘관계’ 걱정 없이 생활하기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친구와 가족을 이루거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질 거라고 얘기합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보다는 가까이에서 지내고, 동호회 활동이나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와의 관계가 가족만큼 중요해 지는 거죠. 일과 직장으로 맺었던 관계가 끊어지는 은퇴 후에는 새로운 관계 맺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여가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일이죠.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로빈 던바는 인간 두뇌 용량을 감안할 때 가장 친한 친구는 5명, 좋은 친구는 15명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5명만 있어도 은퇴 후 삶은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취미나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관계에서 친밀감을 나눌 수 있다면 은퇴 후 삶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보다는 내 기준에서 ‘돈’, ‘건강’, ‘일’, ‘여가’, ‘관계’를 점검하고 준비해 나아간다면 은퇴 이후의 삶은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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