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뇌를 위해 지금부터 관리해야 할 2가지

 

노후에 가장 피하고 싶은 병, 치매

 

대부분의 고령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입니다. 비단 고령자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향후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이 무엇인지 물으면 2~3명에 1명은 치매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치료비 때문이기도 하고, 인간의 존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아직 발병 원인과 치료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치매가 우리의 뇌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치매를 피하고자 한다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할 텐데요. 오늘은 건강한 두뇌를 위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두 가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눈 건강, 방치하면 치매 위험률 증가?

 

2014년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는 ‘관리하지 않은 낮은 시력이 노년 치매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렸습니다. 시각적인 자극이 적어 뇌 활동이 줄어들면 기억과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로 미시간 대학교에서 625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 검사 결과를 소개했는데요. 안과치료를 한 노인과 안과치료 경험이 없는 노인을 비교해 본 결과 안과치료를 한 노인 쪽의 치매 발생률이 64%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치매환자 중 단 0.1%만이 평균이상의 시력을 갖고 있으며 노인성 질환인 녹내장·백내장을 치료할 때마다 치매 위험율은 8%씩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자료: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비슷한 연구 결과는 또 있습니다. 2018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노년에도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면 인지능력 저하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는데요. 미국 마이애미대학 밀러의학전문대학원 연구진이 65~84세 성인 2,520명을 8년간 추적하며 2년에 한 번씩 시력과 인지능력을 검사한 결과, 시력이 나빠지면 인지능력도 비례해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JAMA(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미국 의학협회저널)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2018) 시력감퇴, 인지능력 떨어뜨려)

 

 

시력이 노인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죠. 시력 또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시력감퇴를 자연스레 받아드리고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2014년 연구결과에서 이미 밝혔듯이 시각자극으로 얻는 정보들은 뇌 활동을 자극하여 기억이나 학습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시력이 감퇴하면 이런 기능들이 함께 떨어지기 때문이죠.

 

눈앞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으면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고,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일어나는 낙상사고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 시력 감퇴와 관계가 깊다는 것만 봐도 노인의 일상에 시력이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독서, 보드게임 등이 치매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데 이 좋은 생활습관은 모두 시력이 좋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시력이 나빠지면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위축되거나 고립되기 때문이죠.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과 정기검진 받으세요!

 

그러니 건강한 두뇌활동을 위한 평소 시력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안과에 가서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가 시력이 급격히 약해지기 시작하는 나이기 때문이에요. 또 눈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눈을 활용한 활동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독서, 운동, 퍼즐이나 보드게임 등 시각적인 자극이 있는 아날로그 게임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뇌와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이 적어질수록 시력은 더 빨리 나빠질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많이 하는 말 중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고령자에게는 이 문장의 순서를 뒤집어서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이는 만큼 알게 된다’고 말이죠.

 

 

치주질환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요?

 

건강한 두뇌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두 번째 신체기관은 치아입니다. 예로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에 들어간다고 했죠. 2018년 치과의사협회 협회지 4월호에 실린 논문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었는데요. 강경리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는 ‘치매와 구강건강의 관계’ 논문에서 60세 이상 노인에서 치주병원균의 혈중 수치가 증가할수록 단어 기억 능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알츠하이머 환자군의 뇌에서 치주염 원인균이 많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치주염으로 인한 전신적인 염증반응이 인지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거죠.

 

스웨덴 우메오 대학 얀 베르그달 교수팀의 연구결과도 비슷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그들은 1988년부터 20여 년 동안, 35세에서 90세까지의 성인 1,96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요. 치아가 정상인 사람과 치아를 상실해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력을 비교했습니다. 놀랍게도 연구 결과 치아가 없는 사람들의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치아가 기억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참고자료: https://blog.naver.com/yangpa_0312/221857846762

새집으로 이사하기 전에 보일러 등으로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시켜 휘발성 유해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 후 짐을 들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베이크 아웃’이라고 하는데요. 보일러 온도를 고온으로 높여서 집 안을 구워낸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베이크 아웃을 할 때는 외부와 통하는 집안의 모든 문을 닫고, 반대로 수납가구와 서랍은 모두 열어둡니다. 그리고 난 후 실내온도를 35~40℃로 올려 5~10시간 유지합니다. 보통은 8시간 정도로 3일 정도 유지하면 좋다고 하네요. 베이크 아웃이 끝나면 1~2시간 정도 문과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켜줍니다. 베이크 아웃을 하는 동안 밤 시간에는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후드와 욕실용 환기팬을 수시로 돌려 강제적인 환기를 병행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죠? 베이크 아웃을 하면 새집증후군의 원인을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작능력 저하가 인지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저작(咀嚼)활동 즉 씹는 행위는 두뇌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성장기에 저작횟수가 적으면 턱뼈의 발달은 물론 씹기 위한 근육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잖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저작활동의 중요성은 줄지 않습니다. 치아를 잃게 되어 저작기능이 저하되면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치매위험이 높아지는 것이죠. 치아 건강이 안 좋아지면 씹기 어려운 섬유소나 필수 미량원소가 많은 식단을 피한 채 부드럽고 먹기 편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게 됩니다. 결국 치매예방과는 동떨어진 식습관을 갖게 되는 거죠.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건강에 또 다른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습니다. 식단은 둘째치고라도 저작활동은 씹는 행위 그 자체만으로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검사와 구강관리 꼼꼼히!

 

이미 치아가 상하고 상실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한 자기 치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 검사를 하면서 치아는 물론 잇몸 관리까지 전체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치실·치간 칫솔 등을 적절히 사용하고, 음식물을 골고루 먹으며 저작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고 오징어 다리 등 턱관절에 무리가 될 정도의 ‘씹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는 것과 씹는 기능의 중요성, 이젠 잘 아시겠죠? 뇌 관리라고 하면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져도 시력관리, 치아관리는 쉽고 간단하게 느껴지잖아요. 일상 속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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